두리 쌤의 테마 여행 03 - 세계인이 열망하는 그곳, 강남 패션 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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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패션 특구와 STEAM 교육

스마트 교안으로 보는 STEAM 교육

건축과의 만남

갤러리아 백화점의 건축 파사드

갤러리아 백화점은 최근 다른 지역에 들어선 백화점들과는 외관이 사뭇 다르다. 최근 백화점들과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폭은 넓고 높이는 낮다. 하지만, 낮은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갤러리아 백화점은 명품 백화점의 상징이 되었다. 그것은 부유층이 많은 청담동에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는 입지적 특색과 세계 주요 명품들도 구성되어 있다는 백화점의 특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백화점 파사드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이다.
파사드는 프랑스어 ‘facade’에서 나온 말로 어원적으로는 페이스(face), 즉 얼굴과 관련되어 있다. 건축에서 파사드는 주 출입구가 있는 건물의 전면 외관을 표현하는 말이다. 사람들의 인상을 결정하는 것이 얼굴인 것처럼 건물에서 얼굴을 담당하는 파사드도 건축의 인상을 결정짓는 요인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건축의 역사를 보면, 파사드는 재료와 장식적인 표현에 따라서 그 자체가 시대 양식의 흐름을 결정하기도 하였다.
갤러리아 백화점 동관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과 유럽의 성당 건축이 합쳐진 형태이다. 전면 입구에는 네 개의 도리아식 기둥이 나란히 세워져 고대 건축의 기품과 큰 규모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입구 양쪽으로 아치형 창들이 줄이어 있어 중세 유럽 성당의 기품이 묻어난다. 건축가 ‘벤 반 버클’이 설계한 서관은 좀 더 특별하다. 4000여개에 달하는 유리디스크로 외벽을 장식하여 낮에는 황금색 빛이 나 저절로 고급스러움이 연출된다. 또한, 야간에는 네온사인처럼 화려한 이미지 형상이 가능해 다양한 색 이미지 형상으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갤러리아의 설계자 벤 반 버클 Ben Van Berkle
갤러리아 백화점 WEST를 설계한 건축가 “벤 반 버클”씨는 실내 디자인과 건축, 도시개발, 주요 도시 기반 시설 계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1957년 네덜란드 출생으로 암스테르담의 리트펠트 아카데미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1988년 벤 반 버끌 & 보스 건축사무소를 연 후, 곧 UN STUDIO로 이름을 변경하고 디자인 컨설팅뿐만 아니라 설계, 디자인, 프로젝트 감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WEST에 대해 “외관 디자인의 기본 개념은 역동성과 함께 시간의 연속성을 나타내는 다양하게 변형된 원으로 표현된다”면서 “물결이나 나무의 나이테처럼 변형된 원을 토대로 패션의 에너지와 쇼핑 시간의 제한이 없는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외관에 나타낸다”고 했다. (출처 : 갤러리아 백화점)
이렇게 수려한 파사드는 갤러리아부터 시작되어 청담역까지 이어진다. 명품 패션거리라고 부르는 이 거리에는 압구정로를 사이에 두고 돌체앤가바나, 구찌, 프라다, 루이뷔통 등 유명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가 자리잡고 있다. 건물의 파사드는 각각의 명품들의 고유색과 디자인을 따라 건축되어 건축디자인의 전시장과 다름없다.

공학과의 만남

갤러리아 WEST 파사드 속 LCD의 비밀, 삼원색

갤러리아 백화점 WEST는 멀리서 보면 황금 빛 가득한 고급스러움을 연출한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태양광에 반사되어 각기 다른 각도에서 다른 색깔의 무늬를 나타난다. 야간에는 거대한 입체 전광판처럼 여러 빛깔들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파사드를 화려하게 만들어낸다. 이 빛의 비밀은 4,330개에 달하는 유리디스크로 건물을 감싸고, 그 뒷면에 조명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하나가 83㎝인 유리디스크 2장을 서로 맞물려 포개고, 이 사이에는 반투명 셀로판지 형태의 홀로그래픽 포일을 부착하였다. 낮에는 보는 방향과 위치에 따라 무지개 빛깔의 포일이 유리 디스크를 통해 건물 파사드에 계속 변화가 일어나도록 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밤에는 유리 디스크 뒷면에 각 한조(빛의 3원색 RGB; Red, Green, Blue)씩 설치된 특수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장한 컴퓨터 시스템과 연계되어 낮에 일어난 기후조건을 반영하며 유리 디스크를 다이내믹한 조명으로 비춰준다. 이로 인해 LED 조명의 색상과 강도에 변화를 주어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조명 쇼가 펼쳐질 수 있는 것이다.

삼원색은 IT산업의 기본 근간이 된다. 최근, IT산업에서 보다 선명한 색을 구현하는 것이 상품의 성공을 당락을 결정 짓는 요인이 되었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빛을 감지하는 부분인 CCD(Charge Couples Device)도 빛의 삼원색을 통해서 색깔을 감지한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는 세 가지 색을 적당한 비율로 혼합하여 모든 색깔을 만들어낸다.
빛의 삼원색과 색의 삼원색이 IT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가령, 프린터의 경우 색의 삼원색을 필요로 한다. 일반적으로 CMY를 색의 삼원색, RGB를 빛의 삼원색이라고 한다. C(cyan:청색), M(magenta:적색), Y(yellow:황색)의 컬러 잉크를 배합하는 감색 혼합 방식으로, 감색 혼합은 최대로 혼합하면 흰색이 된다. 반면의 컬러 디스플레이의 R(red:적색), G(green:녹색), B(blue:청색)의 발광체를 배합한 가법 혼합 방식으로, 가색 혼합은 최대로 혼합하면 검정색이 된다. 프린터로 인쇄를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완전한 검정색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상업용 인쇄에서는 K(검정색)판을 중복시켜 검정색을 보완한다.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디스플레이인 LCD(Liquid Crystal Display, 액정 디스플레이)는 액체와 고체의 중간상태인 액정의 전기성질을 표시장치에 응용한 것을 말한다. LCD의 동작 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액정(Liquid Crystal)이다. 얇은 유리판 사이에 액정을 주입하게 된다. 액정은 고체와 액체의 중간상태로 되어 있고, 여기에서 전기의 성질을 이용하여 액정의 배열된 형태들을 변화시킨다. 상하 유리판의 전압차이로 변화된 액정분자의 배열을 이용하면서 빛이 패널을 통과하는 양을 조절하게 된다. LCD는 빛을 투과해야만 작동할 수 있다. 따라서 패널 뒷면에 형광등과 같은 빛을 제공하는 광원인 백라이트(BLU, Back Light Unit)를 붙이게 된다. 그리고, 이때 빛의 삼원색을 이용하게 된다. 컬러 필터를 덧대어 RGB 3원색을 만들고 편광판과 액정을 통과시켜 다양한 색상의 빛을 만들게 된다.

세계 주요 공항, 호텔 등을 방문하면 삼성과 LG 등 익숙한 기업의 로고를 단 LCD TV를 쉽게 볼 수 있다.이처럼 LCD하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기업들이 손꼽히고 있다. 기술력에서도 각자가 만든 방식이 최고임을 경쟁할 정도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OLED 방식 차이는 색 구현 방법을 들 수 있다. 여기에도 빛이 삼원색을 적용한다. 삼성전자가 채택한 RGB방식의 경우, 3원색인 레드(R), 그린(G), 블루(B)의 픽셀을 발광 물질인 OLED에 증착하는 방식으로 구현한다. 반면, LG전자는 박막트랜지스터 기판에 유기물을 증착, 그 위에 액정표시장치(LCD)에 사용되는 컬러필터를 이용해 화면을 구성하는 독자적인 방식을 사용한다. 'WRGB' 방식이라는 기술은 흰색(W)과 레드(R), 그린(G), 블루(B)의 4가지 컬러 픽셀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OELD [ organic eltro luminescence display ]가 뭐길래?
최근, 텔레비전이나 휴대폰 광고에서 자주 등장하는 OELD는 컬러 디스플레이의 한 종류로 인기가 가장 높다. 쉽게 영문 약자로 OELD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유기발광다이오드(organic eltro luminescence display)라고 해야 한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LCD(액정표시장치)가 형광물질에 빛을 반사시켜 화상을 표시하는데 이 기술보다 진보된 형태로 알려져 있다. OELD의 화면 표시 방식은 탄소유기체에 전류를 흘리면 빛이 나는 현상을 응용한 것이다. LCD는 스스로 발광하지 못하는데 반하여 OELD는 스스로 발광해 훨씬 또렷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LCD는 빨라 움직이는 그림을 나타내면 데이터 처리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잔상이 생기데 문제점이 있지만, OELD는 반응속도로 빨라 이러한 잔상 문제도 해결되었다. 또한, 소비 전력도 LCD에 비해 1/4로 줄어들어 전기 사용료도 훨씬 더 저렴하다. 그래서 OELD를 이용한 TV를 일컬어 ‘꿈의 TV’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것도 단점이 분명히 있다. 그것은 OELD의 특성상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발열이 동반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TV의 수명이 단축되거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회·경제와의 만남

SPA 패션과 디자인을 만나다.

요즘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은 스파(SPA)에 빠졌다. ‘스파’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욕시설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여기서 스파(SPA)는 영어의 알파벳만 같은 뿐 전혀 다른 의미다. SPA는 '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로 자사의 기획브랜드 상품을 직접 제조하여 유통까지 하는 전문 소매점을 말한다. SPA는 상품을 제조하는 업체가 정책 결정의 주체가 되어 대량생산 방식을 통해 효율성을 추구한다. 이렇게 말하면 모든 규모 있는 기업들이 추구하는 방식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 속 깊이 들어가보면 큰 차이가 나타난다.

  1. 첫째,대량 생산을 통해 제조원가를 낮춘다. 과거 의류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여러 업체들이 협력하여 상품을 공급하던 방식의 시스템이 아니라 기획, 생산, 유통 과정을 수직적으로 통합시켜 하나의 기업이 이를 모두 담당하는 시스템이다.
  2. 둘째,이처럼 수직적인 통합을 통해 유통 단계를 축소시켜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3. 셋째,SPA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빠른 상품 회전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최신 유행에 맞는 상품을 제작해 소비자를 충족시키게 된다. 즉,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짧은 주기로 이를 즉시 반영시켜 상품을 기획한다. 또한 본사에서 직접 매장을 관리하여 재고를 철저히 파악하고 관리하여 과잉공급을 방지하여 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그래서 이미 판매되고 철이 지난 상품은 다시 구입할 수 없다.

이러한 SPA 브랜드는 일본의 Uniqlo와 ZARA, 스웨덴의 H&M, 미국의 FOREVER21 등 외국 업체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8seconds, SPAO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새롭게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제일모직이 운영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8seconds)의 급속한 성장 비결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첫째,8세컨즈(8seconds), 즉 ‘8초’라는 브랜드 이름이 소비자들에게 쉽게 인식됨과 동시에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8세컨즈(8seconds)는 8초안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뜻이다. ‘시찌다 마코도(日 교육학자)’에 의하면 8초는 인간이 ‘현재’라고 인식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이것은 사람들끼리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즉, 브랜드 이름에 입혔을 때, ‘8초’는 “보는 순간 친밀감이 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의미는 8자를 옆으로 뉘이면 ‘무한대(∞)’의 기호로 변하여 어느 하나에 얽매이지 않는 팔색조의 매력을 뿜겠다는 의지도 담겨져 있다.
  2. 둘째,매장은 기존 SPA브랜드의 빠른 회전율을 보이는 패스트 패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구성함과 동시에 콘셉트스토어의 개념을 결합하였다. 매장 곳곳에 아티스트들의 전시 및 공연, 스타일링 클래스를 배치하여 독특한 매장 디스플레이를 연출하였다.
  3. 셋째,한국인에게 제일모직이 고급스러운 의류 제품을 알려져 있는 만큼 단순히 저가의 제품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네임에 걸맞게 제품의 품질을 다른 SPA브랜드와 달리 향상시켜 중저가의 가치를 만들어내었다.
  4. 넷째,매장 내에서 휴식 공간과 가든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중저가 SPA 브랜드답게 단순히 쇼핑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매장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카페와 꽃집 등을 함께 구성하였다.

유럽인들에게 SPA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 상품이다. 그래서 외출복으로까지 생각하지 않고 가격도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한국에서 SPA 브랜드는 새로운 가치의 브랜드로 인정을 받으면서 가격이 유럽과 같이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기보다는 좀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질적인 측면에서 다르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겠지만, 똑같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한국의 가격차가 크게 나타나 새로운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광범위한 패션산업, 무궁무진한 연관산업

일반적으로 패션(fashion)이라고 하면 의류 제조업만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패션 사업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그 분야가 무척 다양하다.
정장 제조업 한복 제조업, 기타 봉제의복 제조업, 의복액세서리 제조업, 모피가공 및 모피제품 제조업, 가죽 제조업 등을 비롯하여 가방 및 핸드백 제조업, 귀금속 및 장신구 관련 제조업, 그리고 섬유, 신발, 귀금속 소매업까지 포함한다. 즉, 사람들이 착용하는 모든 것이 포함되며, 만드는 것에서부터 판매하는 것까지 모두 패션산업에 해당한다.
패션산업은 다양성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산업 분야가 다양한 만큼 연관된 산업들 또한 무척 다양하다. 특히, 패션은 개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그 분야는 점점 커져가고 있다. 패션산업과 연관된 산업으로는 전문디자인업부터 욕탕마사지 및 기타 미용관련 서비스업까지 일반인들이라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모두 포함한다.

대상포인트
업종명 세세분류
전문디자인업 인테리어 디자인업, 제품 디자인업, 시각 디자인업, 기타 전문 디자인업(무대 디자인, 보석 디자인, 구두 디자인, 모피 디자인, 의류 디자인, 섬유 및 직물 디자인)
사진촬영 및 처리업 인물 사진 촬영업 상업용 사진(의류 사진촬영, 홍보 관련 인물 촬영 등), 촬영업, 사진 처리업
그 외 기타사업
지원서비스업
물품 계량 및 견본 추출업, 사업 및 무형 재산권 중개업, 신용조사 및 수금 대리업, 전시 및 행사 대행업, 연예인 및 기타 공인 매너저 업, 그 외 기타 분류안된 사업 지원 서비스업)
고등교육기관 전문대학, 대학교, 대학원
그 외 기타교육기관 사회교육시설, 예술학원(음악학원, 미술학원, 무용학원, 연기학원, 예술입시학원, 모델학원), 그 외 기타 분류안된 교육기관
의원 일반 의원, 방사선진단 및 병리검사 의원, 치과 의원, 한의원
이용 및 미용업 이용업, 두발미용업, 피부미용업, 기타미용업
욕탕, 마시지 및
기타 미용관련 서비스업
욕탕업, 마사지업, 기타 미용관련 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과 사진 촬영업은 분명히 패션산업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심지어, 디자인업과 사진촬영업이 패션산업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패션에서 디자인과 사진 촬영은 필수처럼 여겨진다. 최근 패션산업의 성장과 연예인에게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음악학원, 미술학원, 연기학원, 예술입시학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용관련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이용 및 미용업도 패션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연관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