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지휘자는 관현악단, 기악 연주단, 합창단을 지휘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지휘자는 계획된 공연에 적합한 연주자를 직접 선정하고, 연주자들의 재능과 능력에 알맞은 연주곡을 선정합니다. 그 후 지휘법, 음악이론, 발성법 등을 기초로 하여 음색과 화음의 조화, 리듬, 빠르기 등의 음악적 효과를 내도록 연주자들을 지도합니다. 또한 악보를 편곡하기도 하고 연주를 악사들에게 가르치기도 합니다. 지휘자는 기악을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나 밴드 지휘자 또는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등이 있고, 합창을 위주로 지휘하는 합창 지휘자가 있습니다. 무대에서의 지휘 동작은 똑같으나 연습을 시키는 과정이 서로 달라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지휘자가 되려면?
지휘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음악학과, 관현악과, 성악과, 국악과, 피아노과, 작곡과 등의 음악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휘자 중에는 음악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으로 유학을 다녀오는 경우도 많은 편입니다. 지휘자는 지휘만 전공한 한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기악을 전공하다가 지휘 분야를 공부해서 지휘자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가 중에는 예술계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사람이 많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설학원이나 개인 레슨을 통해 교육을 받습니다.임금수준
지휘자 평균 임금 : 3,142만원 (워크넷)1. 지휘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
지휘자는 교향악단의 연주가 조화롭게 하나의 소리로 합주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입니다. 손, 몸짓, 표정 그리고 눈빛으로 단원들에게 사인을 주고, 단원들은 그에 맞춰 음악을 연주합니다.2. 현재 춘천시립교향악단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지휘자는 작곡가의 작품을 잘 해석하여 단원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의 음악 해석이 단원들과 다를 때도 있지만, 그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설득하면서 음악을 만드는 것이 지휘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석한 음악을 단원들과 함께 연습하여 관객 앞에서 연주하는 것 역시 상임지휘자의 가장 큰 임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3. 지휘자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바이올린을 전공했지만, 학창시절에 바이올린 음악보다 오케스트라 음악을 주로 들으면서 지휘자 스코어(지휘자용 악보)를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때부터 지휘자가 되는 것이 꿈이 되었고, 전공을 바이올린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바꾸게 되었습니다.4. 지휘자로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가장 어려운 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60~100명의 단원들이 모두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거쳐왔기 때문에 개개인의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모두 함께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단원들과 소통하며 저의 진심을 전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5. 지휘자로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음악을 하다 보면 감동적인 순간을 여러 번 맞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음악회가 끝나고 관객이 찾아와서 좋은 음악을 연주해주어 고맙다고 악수를 청하실 때가 가장 보람됩니다.6. 지휘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오케스트라는 20여 가지의 악기들로 구성된 하나의 ‘오케스트라’라는 악기입니다. 그래서 그 모든 악기의 특성과 연주 테크닉 등 모든 면을 공부해야 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악기를 전공하는 분들도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지만, 지휘자는 그분들보다 20~30배의 노력과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본인이 원하는 연주와 원하는 소리가 났을 때 훨씬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출처 : 비상교육
지휘자가 되고 싶어 하는 이유를 듣고 정리해주세요.
지휘자가 되기 위한 적성, 흥미를 설명해주시고 필요할 경우 무료검사를 추천해주세요.
지휘자에 대한 직업탐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휘자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활동을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