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형 gt; 방사선사

주요업무
방사선사는 각종 방사성 물질을 이용하여 신체 내부 기관의 질병이나 장애에 대한 치료 업무를 수행합니다. 의사의 진료 활동을 보조하여 신체 내부 기관의 질병, 장애의 진단을 위해 방사선 장비를 조작하고, 방사선 촬영 결과를 정리 및 분석해 치료 기록을 관리하는 업무를 병행합니다.
방사선사가 되려면?
방사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방사선학과를 졸업하고 방사선사 국가 면허 시험에 합격하여야 합니다. 방사선(학)과에서는 기초의학, 방사선이론, 공학과 관련된 내용을 배우며, 질병 진단과 치료 목적의 장비 및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업무상 기계를 조작하는 일이 많으므로 기계 활용 능력, 집중력, 기술력이 요구되며 의학 용어, 전문 용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임금 수준
평균 임금: 3,833만 원 (워크넷)

1. 방사선사는 어떤 직업인가요?
방사선이란 에너지의 흐름을 이야기하며, 알파(α)선, 베타(β)선, 감마(γ)선, 엑스(X)선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방사선사는 이러한 방사선을 활용하여 환자를 검사하거나 치료·시술하는 직업입니다.
2. 방사선 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세요.
방사선 검사는 종류가 다양한데요. 먼저 엑스레이(X-ray)를 이용하는 일반 촬영부터 CT 검사, 초음파 검사, 그리고 자장을 이용하는 MRI 검사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학, 핵의학 등 또 다른 분야의 검사도 있습니다. 치료방사선과는 방사선 에너지의 세기가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 대학 병원의 지하 3, 4층과 같이 깊은 곳에 위치하고, 진단방사선과 같은 경우는 주로 지하 1층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방사선사가 되기 위해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방사선사 국가 면허 시험의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시험을 통과하여 면허를 취득해야 병원 등의 직업 현장에서 방사선사로서 일할 수 있습니다.
4. 어떤 계기로 이 직업을 갖게 되셨나요?
고등학교 3학년 때, 보건 계열 쪽으로 대학 원서를 준비하다가 ‘방사선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보건 계열에 관심이 있었고, 자격증이나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 전문성을 가진 직업이라면 취업에 대한 경쟁력도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방사선사는 직접 환자를 상대하며 검사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이 길로 오게 되었습니다.
5. 어떤 성격, 특성의 사람이 이 직업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나요?
대부분 환자를 대면해 상태를 검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교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검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기계를 다룰 수 있는 능력과 이를 위한 집중력, 방사선에 대한 안전 관련 지식과 전문 의학 용어에 대한 지식 등이 필요합니다.
6. 방사선(학)과를 졸업하면 어떤 곳에서 일할 수 있나요?
종합 병원이나 대학 병원의 진단방사선과와 치료방사선과, 핵의학과 등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업체나 대학에서 안전 관리자로서 방사선을 관리하는 업무를 할 수 있고, 보건직이나 의료 기술 공무원이 되면 보건소에서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7. 방사선사 일을 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보통 요로 결석이 있으면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고통이 있다고 말하는데요. 요로 결석 환자 한 분이 새벽에 응급실에 오셔서 검사를 통해 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에 바로 ‘체외충격파 쇄석술’이란 시술을 받았습니다. 일주일 후에 그 환자가 돌이 완전히 빠져나간 걸 확인하면서 저한테 고맙다고 말씀하셨던 일이 가장 뿌듯한 기억입니다.
8. 방사선사 직업의 장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방사선사는 병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직종으로 취업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고, 다른 분야로도 많이 진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기 때문에 퇴근 후 자기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고, 실내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근무 환경이 쾌적한 편입니다.
9. 방사선사로서 일할 때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야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에서 일할 경우, 환자를 24시간 계속 검사해야 하기 때문에 수면 패턴이 깨진다는 것이 가장 힘든 점 같습니다.
10. 방사선사 업무를 수행할 때 방사선 노출에 대한 위험성은 없나요?
우선 일반적으로 엑스(X)선을 좋지 않게 인식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연 방사선’이라는 방사선이 미미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반 촬영을 하는 경우가 일반 방사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요. CT 검사는 자연 방사선보다 방사능의 양은 많을 수 있지만, CT 검사의 피폭량보다 진단적인 가치가 훨씬 더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검사를 진행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방사선사들이 환자의 자세를 잡은 후 업무 공간으로 들어와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거동이 힘드신 환자를 진단하는 상황에는 안전복을 입고 검사를 진행하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방사선에 대한 노출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1. 방사선사 직업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는 의료 보험 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 분들이 많고 생활 수준과 기대 수명,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건강 검진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방사선사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 방사선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
방사선사가 된 이후에도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면 좋겠습니다. 항상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는다면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방사선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사는 국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도움을 드리려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가치 있는 일에 같이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방사선사가 되고 싶어 하는 이유를 듣고 정리해주세요.

방사선사가 되기 위한 적성, 흥미를 설명해주시고 필요할 경우 무료검사를 추천해주세요.

- 워크넷 청소년 진로검사 : https://www.work.go.kr/consltJobCarpa/jobPsyExam/youthInteDetail.do

방사선사에 대한 직업탐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스스로 직업탐색을 진행하며 직업의 장단점, 현장의 모습, 일과, 업계 전망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내가 원하는 꿈과 직업의 본 모습이 잘 맞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주변에 있다면 만남을 가지며 조언을 받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방사선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활동을 조언해주세요.

- 체험활동 : 국제원자력안전학교 국민안전교육 참여하기, 안개상자 만들기(방사능 실험)
- 학습활동 : 방사선의 종류와 활용 분야 조사하기, 방사선 물질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