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예술적인 시각에서 미적 감동을 일으키는 작품 사진을 촬영합니다.사진작가가 되려면?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 예술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으며, 대학의 사진 관련 학과에서 사진학개론, 사진기기론, 디지털사진론 등의 이론적 교육과 각종 실기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 학원에서 광고, 패션, 인상 등 분야별 사진 기술을 배워 전문성을 쌓기도 합니다. 각종 사진 공모전에 입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 디지털카메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컴퓨터를 이용한 사진 편집 기술을 익히면 도움이 됩니다.임금 수준
사진작가 평균 임금 : 3,436만 원 (워크넷)1. 사진작가는 어떤 직업인가요?
사진작가는 촬영 대상과 방법에 따라 인상 사진작가, 생태 사진작가, 광고 사진작가, 보도 사진작가 등으로 분류합니다. 사진작가 중에는 산이나 새만 촬영하는 분도 있고, 동네 분위기를 촬영하는 분도 있어요. 저는 대부분 인물 사진을 찍습니다.2. 연예인 사진을 찍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당시 모 방송국의 지정 사진관을 만드는 시기였습니다. 해당 방송국에서 모델 사진을 의뢰했고, 채광을 잘 활용하여 촬영했어요. 그 사진 덕에 방송국 공식 지정 사진관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찍다 보니 약 5,000명의 연기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 많은 분들의 역사를 찍게 된 겁니다.3. 주로 어떤 사진을 찍으시나요?
방송국에 들어가 드라마의 장면을 촬영합니다. 배우들이 연기하는 동안, 저는 촬영장 뒤에서 스케치를 합니다. 연기 장면을 담기 위해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잘 보고 있다가 셔터를 누르는 거예요. 배우의 생생한 연기 장면과 다양한 표정을 담기 위해서 노력합니다.4. 사진을 잘 찍는 노하우가 있나요?
사진은 ‘빛’이 중요합니다. 빛이 하나라도 없으면 사진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채광을 잘 쓰는 것이 관건입니다. 여권 사진이나 증명사진이 멋이 없는 이유는 규정에 맞게 찍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반면 프로필이나 홈페이지에 올릴 사진을 찍을 때는 사진작가 마음대로 채광을 조절할 수 있어 더욱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먼저 빛을 조절할 줄 알아야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어요.5.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사진은 결과예요. 어떻게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셔터를 잘 눌러도 찍고 나면 인물이 눈을 감았거나 표정이 안 좋을 수도 있고, 입이 비뚤어질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장면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는데 앞에 스태프가 지나갈 때도 있어요. 이처럼 촬영이 원하는 대로만 흘러가지는 않아서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6. 사진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흔적이죠. 글을 쓰는 사람이 책을 낸다면, 사진을 찍는 사람은 흔적을 남기는 겁니다. 제가 사진작가 일을 38년 동안 했는데요. 아기 때 백일 사진을 찍던 분들이 결혼해서 아기를 안고 와요. 그럴 때 뿌듯함과 보람을 느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 변하겠지만 지금의 모습을 제가 담아 놓는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사진의 수명이 사람의 인생보다 긴 것 같습니다. 제가 죽고 나서도 이 사진들은 영원히 남으니까요. 그래서 사진에 더욱 열정을 쏟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7. 사진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사진 하나를 촬영하더라도 많은 생각을 해야 해요. 저는 퇴근하고 나서도 내내 사진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구도로 찍을지 고민하고, 찍고 나서 ‘더 잘 찍을 수 있었는데 왜 방법을 몰랐지?’라고 후회를 하죠. 후회를 해야 발전이 있습니다.8. 사진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선 다양한 직업 중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세요. 사진작가가 되기로 결정했다면 이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사진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이유를 듣고 정리해주세요.
사진작가가 되기 위한 적성, 흥미를 설명해주시고 필요할 경우 무료검사를 추천해주세요.
사진작가에 대한 직업탐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활동을 조언해주세요.